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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눈송이 풀리고 버들강아지 눈 뜨면"꽃과 꽃 2011. 1. 14. 18:02
시인 유치환은 <나는 고독하지 않다> 중에서
가까이 보아서는 느낄 수 없건만 멀리서 바라보면 파아란 빛깔이 완연히 돌아 어느 나무도 아직껏 깨어날 줄 모르고
장님같이 눈감고 있는데, 수양버들만이 누구 먼저 이렇게 움터 나는 것은 그것이 가늘고 섬세하기에 기다리던 봄 기운을
가장 예민하게 감촉할 수 있는 때문인지도 모른다. 고 버드나무가 봄을 알리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소 재 ∥ 버들강아지
심비디움
카네이션
델퓨름
조 형 ∥ S자 형으로 표현하였는데, 꽃의 흐름도 화형과 함께 표현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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