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주었는데 누가 터지게 할까? 11월14일 꽃시장에서 1화분에 2,000원 주고 구입한 유리 호프스, 시인은 꽃들에게 인사할 때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꽃들아 안녕!안녕!" 하라고 한다. 그냥 물만 주었을 뿐인데 예쁘게 터지고 있다. 안녕! 안녕! 안녕! 수필은 시도다 2022.12.20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그날 처럼 "흰 눈 내리던 날 그대의 창에 서니 그리움은 눈처럼 쌓여만 가네,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그날 처럼" 이해선 시, 임채일 곡 가곡의 일부. 관객과 배우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