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꽃

꽃작품방"산수유나무가 터트리는 소리"

갑자기여인 2013. 1. 15. 00:01

노란 꽃을 터트리는 산수유나무

제주도에서 왔답니다

 

굵은 가지를 서로의 선을 살려가면서

세부분으로 잘라

한데 모으듯 자연스레 늘어뜨렸고

봄의 빛깔을 나타내는 연녹색의 화려한 양란을

바로 세워 강직성을 상징하였습니다

새봄을 맞이하는 젊은이들에게

산수유 꽃 터지듯이 그들의 희망과 용기

터지는 한해의 첫달이 되도록 바램을 가져봅니다

 

소재 : 산수유, 심비디움, 장미, 델피륨, 카네이션

 작가 : 김영희(운정꽃꽂이중앙회 미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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