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대문에 '봄맞이'

갑자기여인 2013. 2. 28. 22:24

 

                  님께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님들께

손 모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모은 두 손은 주름도 있고 핏줄도 보이지만, 합쳐놓은 모양만큼은 진실이 가득합니다.

 

지난 번 대문은 외국에서 사는 손자가 와서 만들어 준 것으로

1~2월 동안 잘 보았습니다.

이 번 것은 교회에 장식한 꽃작품 중에서 한 부분을 발췌한 것으로

분홍빛 튜립과 베이지색 장미, 보랏빛 프리지아, 설류화, 허브향의 세이지꽃 입니다.

새로 만든 대문은 조수미 씨의 노랫말처럼 강건너 봄이 오는 것 같은가요?

 

어설프고 허술한  '갑자기', 그야말로 갑작스런 블로그를

앞으로

사랑해 주시고 관심과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님들께서도

2013년

따뜻한 봄날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