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카카오톡_하나와 두리

갑자기여인 2014. 12. 14. 22:39

2014년12월

 

강아지 잘잇니

이름은 지엇나

하얀 새끼 두마리의 이름은

진돗개가 맞는 것 같아

하나&두리

황구는 보배 까만 놈은 세월이

진돗개는 귀가 잘 서고 꼬리는 둥굴게 된다고

까만 개는 한국식당에서 얻어온 개인데 얻어올 당시 지난4월

세월호를 잊지않기 위해 이름을 세월이

보배는 거룩한 이름과 상관없이 똥개 중의 똥개입니다 ㅋ

개들 주사 꼭 마쳐야하 ㄴ

보배, 황구는 사람으로 치면, 할머니

여기저기 아프고 늙었지만 영리하고 용맹하여 지금도 짱짱

노견은 죽지 않는다

긴 겨울밤 웃긴다 ㅎㅎㅎ

하나와 두리는 사실 개인생에서 좋은 환경입니다

날씨가 춥지도 않고

뛰어놀기도 좋고 얻어먹기도 잘하고 사람들이 이뻐하고

개때문애 신경 마니 쓰겟

하나와 두리는 생후2개월인데, 먹을때는 그릇에 두놈이 코를 박고  먹는 모습이 미친 개 같습니다

신경이인다면  쓰이는 것이고 마음으로 키운다면 즐거운 일이죠,

하나와 두리는 한국인 관리자들의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재미잇게 지내는 구나

옛말이라는 게 다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개팔자가 상팔자, 개만도 못하다 등

무조건 본국것이 좋지

개도 국산이 최고

날씨추운데 될수 있으면 나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