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꽃

TABLE DHOTE에서, 꽃꽂이작품에서

갑자기여인 2019. 2. 28. 00:47

 

       맛집 찾아 다니는 것도 퍽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요즘은  커피나 식사도 분위기 있고 힐링 찾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요. 어제는 신도시 위례광장에 자리잡은 <TABLE DHOTE> -CONTEMPORARY LOUNGE에 갔습니다. 타블로트는 입구부터 남 달랐습니다. 마치 작은 식물원 인 듯, 오른 쪽은 클레마티스가 여름 인양 활짝 피어있습니다. <타블로트>는 레스토랑인가, 꽃예술작품  전시장인가, 농림부 장관상을  받은 사장님의 작품과 꽃꽂이 작품들이 예쁜 테이블과 같이 놓여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는  "인생은 요리와 같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려면 일단 모두 맛부터 봐야 하죠"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여러가지를 맛부터 보려 주문 했습니다.

     '맛있어, 맛 있다, 색 다른데' 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몇 명은 이회장 차로 몇명은 택시(5천미만)로 복정역까지 왔습니다. 꽃송이 달랑 매달린 매화가지를 품에 안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