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인생 그림책>에서 몇 컷
▽ 선릉역 가까이에 있는 최*아 예쁜 책방에서 변언니를 만났습니다.
언니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서울YMCA에서 근무할 때, 반백년을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변함없이 친언니같이 지내고 있는 언니의 손주들이 외국에서 와 책을 고르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100 인생 그림책』하이케 팔러 글 l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l 김서정 옮김
둘은 손주에게 선물로 주기 전에 거실같은 책방에 앉아 60대 이전의 삶을 기억하며
머물다 웃고 울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인생에서 배우는 100가지 중요한 것을 100컷으로 표현한 그림책으로,
내용 앞에 숫자는 나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0 태어남~난생 처음 네가 웃었지, 널 보는 이도 마주 웃었고
↗ 1/2 손 가까이 있는 건 뭐든 붙잡는구나
□ 어쩔 수 없이 내자신이 나이가 많으니까 60대부터 여기에 올립니다. 확대해서 보시기 바래요
↘ 60세 ↓ 61세
↗ 63세
↑64 세 ↑65세
↗67세
↗68세
↘ 70세
↗71세
↗ 73세 ↗ 76세
↗ 78세 ↗ 79세
↑80세
↑ 81세 ↑ 82세
↑84세 ↑ 86세
↑ 89세 ↗ 90세
↗ 91세 ↗ 92세
↗ 94세 ↑95세
↑ 96세 그리고 다시 봄 ↑98세 그러면 종종 예전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갈 거야
↑99세 살면서 무엇을 배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