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장식 사단법인 대표자연합회 8월 하계연수회

 

   한국화훼장식 사단법인 대표자연합회는 지난 8월24~25일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09년 하계연수'모임을 가졌다. 이 날 참가한 협회는 (사)수로회, (사)플로리스트협회, (사)서라벌꽃예술협회,(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사)한국프레스풀라워협회, (사)한국꽃꽂이대경협회, (사)미추홀화예작가협회, (사)한국꽃문화협회, (사)광주광역시꽃예술작가협회, (사)한국생활꽃꽂이협회의 대표자들이 모였다.

"  새로운 도전과 화합을 다짐하자"는

  이원화 위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각협회의 행사보고를 가졌다.

 

  박선자(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3대 이사장, AFDU 고문) 이사장의 '입화의 세계'란 제목으로 입화의 발전, 입화의 화형, 입화의 구성과 조형, 생화, 입화신풍체 등에 관한 강의와 데몬스트레이션이 있었다.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를 돌며 오동도, 돌산대교, 향일암 등을 관광하면서, 특별히 영취산에 있는 흥국사의 '응진당(應眞堂)' 천정에 그려진 단청과 함께 <꽃꽂이>그림은 1624년 이조 16대 인종2년에 계특대사가 창건할 당시 그려진 그림이라 한다. 한국꽃예술사 연구에 훌륭한 자료임을  실재로 감상하였으며,  그 고색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에 올린 턱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돌담에 둘러싸여 있는 10여동의 목조건물의 옛스러움을 어떻게 보존할 수 없을까? 안타까움에 발길이 무거웠다. 

 

  8,000그릇의 비빔밥을 만들었다는 이경옥(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이사장) 여수 이사장님의 '문어 미역국'이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