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꽃문화협회 초등학생 꽃꽂이교실 '서울 성서 초등학교'

  

 

 

  

 농협중앙회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초등학교 꽃꽂이 교실', 시행단체인 (사)한국꽃문화협회 강사팀은 7월 9일,장대비의 검은 색 빗줄기와 물에 젖은 아스팔트  빛깔이 위 아래 없이 같은 검정색으로 사정 없이 쏟아지는 여름 장마 속을 뚫고 '성서초등학교'에 도착하였다. 교장실에 들려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담당 주임교사 조지영 선생님이 미안한 표정으로

 

         "6학년이 전부 7학급인데, 1개반은 빼고 6개 학급만 서울시 교육청에 신청을 하였는데, 6학년 전학생이 다 꽃꽂이 체험을              

          할 수 없을까요?"

 

한다. 며칠 전에도 이런 학교가 4학교가 있었는데,  강사들의 즉흥적인 대처로 꽃바구니를 못 만들어서 섭섭한 어린이들이 없었다. 경험 많은 어느 강사가 성서초등학교 홈페이지를 보고 6학년이 7학급이란 것을 알고, 꽃다발수업에 필요한 부자재를 준비하여 왔다고 하였다.

6학급의 꽃소재를 7학급으로 나누어,  작품은 좀 작았지만, 6학년 전체 어린이가 모두 꽃꽂이 체험을 할 수가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우리반은 꽃꽂이 못할줄 알았는데요, 넘 좋아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조유미(청우회 회장) 강사의 꽃다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