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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9년 7월 31일자 신문 <一事一言>에 ' 아름다운 무궁화 선발대회'란 제목으로 '나무해설도감' 저자 윤주복 선생님의 글을 읽었다. " 누구나 아는 것처럼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꽃으로 방방곡곡 어디를 가나 흔히 만날 수 있는 나무"라고 하였다. 물론 몇년 전만해도 무궁화나무 식재를 여러..
손자 용주(영국인 학교 재학)에게 한자를 가르치면서 할아버지께서 "너의 본관은 어디냐"라고 물으셨다. 용주녀석은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살이 연한 김씨"라고 대답한다. 한국에 나오기 전에 이미 엄마에게서 교육을 받은 것 같았다. 사실은 연안(延安) 김씨다. 살이 연한 김씨로 쉽게 기억하고 있는 ..
412일, 블로그를 만든지 412일이 되었다. 벌~써. 갑자기, 배경음악이 깔리고 대문이 바뀌고.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라고 이승기는 내가 즐겨보던 드라마의 주인공, 그저 귀엽고 웃기는 아이로만 알았는데 '가수'라고? SG워너비의 "사랑해" 두 사람인가? 세사람인가? 그들 중 눈이 좀 작은 청년이 제일 잘 ..
해를 따라 꽃이 돈다고해서 해바라기라고 하는 이 꽃은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에 유럽에 전파된 식물로서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태양의 꽃(Sun flower)이라 하고,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태양을 따라 도는 꽃(tourne sol)이라 하며, 원래는 향일규화(向日葵花), 해바락이, 향일화(向日花), ..
리아트리스는 훤칠하게 큰 키에 길다란 꽃송이가 이삭져 피는 묘한 꽃으로, 위(끝)에서부터 꽃이 아래로 피어 내려가는 묘미가 재미있는 꽃이다. 자분홍색의 리아트리스로 삼각형 골격을 잡고,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세부분에 리아트리스 몇개를 더 꽂았다. 노란색 장미를 중심으..
교장/ 이경희 꽃 향기 가득한 교실! 내 손으로 만든 꽃바구니! - 꽃꽂이 교육을 실시한 서울봉은초등학교- 7월 1일(수), 서울봉은초등학교(교장 이경희) 6학년 교실마다 한가득 향긋한 꽃내음이 퍼졌다. 더불어 알록달록 풍성한 색을 자랑하는 예쁜 꽃들이 교실을 한 껏 밝혀주었다. 어린이들의 밝은 미..
델피늄( Delphinium)은 Candle Delphinium,Candle Larkspur라고 하며, 높이 60~180cm 줄기는 곧게 자란다. 잎은 장상엽으로 다섯~일곱 갈래로 갈라지며 꽃색깔은 흰색, 크림색, 분홍색, 연보라색 등 다양하고, 홑꽃과 겹꽃 등 원통형을 이루며, 조밀하고 탐스럽게 핀다. 소 재 ∥ 델피늄 안수리움 장미 수국 천리향나무 ..
소재 ∥ 시베리아 알스트로메리아 리시안사스 옥시페탈룸 수국 스프렌게리 크리스탈 안수리움 맨드라미 크레마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