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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빅 스마일(Big Smile) 해바라기 '
    꽃과 꽃 2009. 7. 27. 20:53

     

     

                       해를 따라 꽃이 돈다고해서 해바라기라고 하는 이 꽃은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에 유럽에

     전파된 식물로서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태양의 꽃(Sun flower)이라 하고,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태양을 따라 도는 꽃(tourne sol)이라  하며, 원래는 향일규화(向日葵花), 해바락이, 향일화(向日花), 규화(葵花), 일조규(日照葵) 등으로 불렀다.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학명 Helianthus는 그리스어의 helios, 즉 <태양>과 anthas, <꽃>이라는 뜻으로, 영명은 Common Sunflower.

     

     

            어느 산골 마을에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이 둘은 해님에 대한 동경과 사랑이 가득차서, 하늘의 해님을 만나려고 하였단다. 욕심 많은 형은 동생에게 해님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한밤 중에 곤히 자는 동생을 죽여 버리고 혼자 해님에게로 갔다. 그러나 해님은 악한 인간은 하늘에 올 수 없다면서 형을 아래로 밀어 떨러뜨렸다. 땅에 떨어진 형은 결국 죽고말았다. 그 후 그 자리에 가을이면 노란색의 커어다란 꽃이 피기 시작하였단다.

     

     

     

     

              해바라기는 동쪽이나 남쪽을 바라보고 고개를 숙여 핀다. 해가 이동하는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에 타당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해바라기는 꽃대 줄기가 대단히 강하여 꽃이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해를 바라본다지만 석양이 질 무렵에 꽃을 보면 해가 떠있는 곳과는 반대방향을 보고 있다.

     

     

             높이는 1~3m, 곧게 자란다. 줄기와 잎은 깔깔한 털로 덮혀있다. 잎은 호생, 잎자루가 있고, 난형의 잎은 톱니가 있으며, 길이 10~30cm로 끝이 뾰죽하다.

     

     

     

                                           지름이 25cm 정도 큰 대륜의 꽃 뒷받침 속에 많은 종자를 품고,

                                                               가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해바라기는 남미 페루의 국화이다.

                           열매는 수과로 거꿀달걀꼴이나 원형에 가깝고 길이 1cm 내외로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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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꽂이의 여름 소재로 물속 자르기하여 자른 곳을 태운 다음, 장시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여야한다.

    요즈음은 다양한 모양으로 빛깔도 여러가지, 크기도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어, 꽃작품에 많이 애용되고 있다.

    꽃말은 숭배, 동경,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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