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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연합회장 김영례)에서는 4월 9일(목) 11시, 정기모임을 가졌다. 박영자 목사님의 "생명과 진리와 사랑의 승리를 이루셨다."라는 설교말씀에 이어, 제 2부에는 4명의 강사들이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에 대한 테마로 데몬스트레이션을 가졌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서 ..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어 우리들에게 친근함과 고향집 같은 정감 어린 개나리가 만발하였다. 시간의 흐름이란 원치않아도 흐른다. 봄빛도 흠뻑 내려있다. 개나리 곡선의 반복과 중첩이 풍성히 자리하고 있다. 작가는 이 광경을 실내로 품어 글로리오사와 함께 화사하고 화려하게 표현하였다. ..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은 예수께서 하나님께 남김없이 자기를 받치는 사건이였고, 인류을 위한 대속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는 사건이었습니다. 용서를 받은 우리 역시 남을 용서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의미로 작품을 표현. 소 재 ㅣ 등라인 탱자가시(착색) 소나무 고목, 백합, 장미 작 가 ㅣ 어 윤 ..
'저 멀리 푸른 언덕에 그 십자가 위에...' 포도나무 십자가는 우리 마음의 십자가이다. 이 포도나무 십자가는 이 세상에서 하나 뿐이다. 성경에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이 있듯이, 안양 모 화원에 쌓여있는 더미에서 선택되어 작가의 손에 전달되었다. 이번 주간은 고..
진사 도자기로 내게는 좀 고가이지만 선뜩 구입한 작은 그릇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늘 쳐다만 보다가 며칠 전 먼지를 닦았다. 화기의 윗모습이 마치 하나의 '잎'과 같은 작은 아기자기한 화기, 그 속에 작은 흰꽃의 ' 이름도 성'도 모르는 꽃을 담아보았다. 어쩜 이렇게 닮았을까? 오랫동..
작약은 꽃 모양이 크고 풍성한 모습이 함지박처럼 넉넉하다는 뜻에서 함박꽃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작약(芍藥)은 그 모습이 작약(綽約, 아름답다)하다는 뜻에서 붙였다고 하지만, 처음에는 약초로서 재배되었으므로 芍藥이라했다. 학명의 Paeony는 이 식물을 약초로 사용했던 그리이스의 의사 Pason의..
기쁨과 사랑의 소식이 종소리처럼 만인에게 울려퍼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소재 ㅣ 장미, 수국, 호접란, 소국, 신종 아스팔거스 고목, 알루미늄 라인, 케이불타이 fleur_2007 February
짚신의 전통미를 살려 표현한 작품으로 짚신에 소복히 담긴 꽃들에는 작가의 꿈이 실려있다. 가벼운 소재인 짚신을 사각 프레임 속에 연결감 있게 어렌지하여 꿈을 향해 한발 한발 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프레임은 숲(자연)을 의미하여 사각의 형태로 제작하여 아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