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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라는 주제 아래 옛 우리 삶이 느껴지는 호미를 작품과 함께 구성했다. 호미를 교차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강, 약의 힘이 느껴지도록 어렌지하고 호접란에서 느껴지는 곡선 또한 화기와 함께 융화시켜 수렴적 공간을 열어주었다. 호미의 면부분과 자루 부분의 선은 양란의 형태 구성과 잎의 선으..
오래된 미래...소재ㅣ 색실, 자개구슬, 나뭇가지, 카파와이어, 스토크, 양란, 베어글라스, 석고문양 다양한 색실 실타래를 가지고 무지개를 연상시키듯 세심한 색채배열에 의해 구성한 작품이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색채의 모음이 한 가지 색이든 오방색이든 모든 색동임을 표현한 작품..
'With Preserved Flower' 란 주제로 3월 18일~19일 양일간 여의도 국민일보사 1층에서, 한국프리저브드플라워작가연합회(KPAA)가 주최하여 전시회 및 데몬스트레이션을 가졌다. 환상적인 색상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하여 국내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가졌다.
봄 맞이를 준비하기 위하여 큰 나무에 가지치기가 한창이다. 이 것 저 것 주워서 사각틀을 만들었다. 호접란(胡蝶蘭)은 Phalaenopsis, Moth orchid라고 부르며 꽃잎은 6개로, 위부분의 꽃잎은 작고, 양 옆의 꽃잎은 크며, 설판은 작다. 엽란잎은 잎의 중심을 갈라서 윗부분을 가볍게 갈라진 속으로 넣어서, 곡선..
한국화훼장식사단법인대표자연합회(한사연)에서는 2009년도 첫 행사를 3월23일 11시에 '플라워 밸리'에서 가졌다. 이날 사단법인 국제화훼원예디자인협회 외 13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모임에, 이원화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전 김순경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정혜인 창단 위원장이 전달하며, 감사..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 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는다. (윌리엄 블레이크) ..............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티끌이 단지 티끌이 아니고 한송이 보잘것없는 들꽃이 단지 들꽃이 아닙니다. 우주의 모든 개체들 속에..
수직적인 구도는 엄숙하고 차고 힘이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 위엄, 절대, 고상, 존엄을 느끼게하며, 신앙심을 불러 일으키는 심리적 작용을 돕기도 한다. 수직선은 가장 절대적인 선으로 좌우 어느 쪽도 영향 받지 않고 굳건한 견고성의 이미지를 갖는다. 소재 ; 오션장미 해바라기 심비듐(Cybidium..
아네모네의 청색과 히안시스의 블루 그리고 프리지아의 보라빛이 화병과 만들어내는 동일 색상간의 작은 차이에 의한 색상조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색상환에서 서로 인접해 있는 세가지 색 또는 그 이상의 색상들로 이루어진 배합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통일감을 나타내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