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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나무 토막과 수국'꽃과 꽃 2009. 2. 24. 08:03
생명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 나무토막은 지난 과거에는 싱싱하게 살아있었던 생명체였다. 나무 결 같이 빚은 화기에 꽂히고보니 생명이 다시 솟아남을 느낀다. 이 나무 토막에서 새싹을 기다리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까?
균형이란 소재의 배치가 물리적인 안정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줄 때 이루어진다. 비대칭적인 나무토막에 수국과 섬담장이의 열매를 같이함으로써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균형 감각을 느끼게 한다.
소재; 나무토막
수국
섬담장이
화기 ; 이영해(2008년 농수산식품부 장관 배 한국전통오브제꽃작품대회 동상수상,운정회 연구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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