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꽃 928

꽃작품방 "2023년 고난주일 꽃"

'감람산 깊은 밤중에 별 빛은 희미하여라 주 예수 고민하시며 외로이 기도하시네' 아래 는 2016년 3월, 제가 남서울교회에 장식한 고난주일 작품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색이 고난주간에는 너무 강하고 밝았다. 꽃시장에서 구입한 한정적인 빛깔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다양한 빛깔의 스프레이와 원료를 이용하여 고난의 의미에 부합되는 분위기를 제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처럼 고난주간의 참 의미 표현를 기대한다

꽃과 꽃 2023.04.05 (9)

꽃작품방"서경순_색동 콩주머니"

사단법인 한국꽃문화협회 2023년3월13일, aT센터 국화홀에서 정기월례회 개최, 서경순회장 외 2인 한국전통오브제 꽃작품 데먼스트레이션 행사를 가짐. 서경순( 본협회 이사, 한국기독교꽃꽂이선교회 이사장) 회장의 란 꽃예술작품 소개 *작품설명:서경순(다수연합회)회장 '과일나무에 풍년이 들게 하려면 설날이나 상원 절(정월대보름날)에 과일 나무 시집 보내기(가수)를 해야 되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혼인을 해야 자식을 낳는 것처럼 나무는 나무 시집 보내기를 해야 열매가 많이 맺는다고 믿어 과일 나무가 있는 집들은 이때가 되면 나무와 나무 사이에 돌을 끼워 주는데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탄소(당류)는 잎과 줄기가 공기로부터 얻게 되고 질소는 뿌리가 땅속에서 얻게 되는데 돌멩이를 끼어둔 부분이..

꽃과 꽃 2023.03.15 (2)

꽃작품방"2023년 사순절"

(사)한국꽃문화협회2023년 2월 정기월례회 데먼스트레이션 작품 작가:황숙희(이레연합회 중앙회 회장) 말채의 직선적인 요소를 평면적 요소로 바꾸어 표현하고 다각적 방향을 주어 크고 작은 공간을 주어 활용하였고 그위에 식물을 고정하였습니다 사순의 시작으로 절기에 맞는 색상으로 표현 되었고 전통의 둥근 모양의 똬리를 넣어 상승적 요인인 형태에 시선을 한번 머물게하는 효과를 주었다 말채의 고정을 18번 와이어를 사선으로 잘라 드릴 헤드에넣어 고정한후 박아 줍니다 소재 말채 (Comuswalten) 아이비(Heder helix) 히야신스(Hyacinthus onentalis) 화로, 똬리

꽃과 꽃 2023.02.21

꽃작품방"아름다운 재현, 드라이 플라워"

드라이 플라워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자연건조법, 건조제 이용법, 용액제 이용 방법이 있다. 아래 작품의 소재는 자연으로 마른 수국, 장미, 호랑이 콩 껍데기다. 수국은 아파트 화단에 핀 파란 빛 수국으로 초겨울 거친 바람에 날라갈 것 같아 잘라서 놓아 둔 것, 장미 3송이는 꽃다발에 사용했던 것, 호랑이 콩 껍데기는 콩은 까서 밥에 넣어 먹고 껍데기만 말려 두었던 것, 화기로 사용한 바가지는 보령의 강회장 모친께서 손수 길러서 만들어 주신 것. 평범한 소재로 구성한 작품이지만 그 의미와 가치는 어느 것보다 귀한 것이다. 화려한 콩의 껍데기가 그의 빛깔과 모양으로 작품표현의 실험적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꽃과 꽃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