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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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의 감사가족이야기 2025. 7. 1. 22:45
^^^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뿔이 물러 빠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요즘 날씨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씨 같다.그래도 유월을 보내면서 감사한 하루를 기념하게 되었다. 父김한기님과 母조순옥님에서 두번째로 태어난 김종상과 父이인복님과 母이병제님에서 일곱번째로 태어난 이원화가 혼인하여, 그 60년째가 되는 달이다. 위의 부모님들께서는 세상을 떠나신지 이미 오래 되었다. 두 아들과 두 며느리 그리고 손자, 손녀와 함께 편안히 살고 있다. 그런 60년 그 세월은 이 세상의 색채 가운데 어떤 색채감일까?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이라고 시편90편에 있다 ^^^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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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을 보며...가족이야기 2023. 8. 3. 15:07
날마다 같은 여건에 묶여서 같은 관계로 있을 때 환기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깝든 멀든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지 못하는 요즘은 지난 여행 사진을 보며 그 공간에 멈춰 서서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려 합니다 (......) "이런 큰 꽃은 어디서 왔을까, 창조주의 정원에서 온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당신의 꿈, 당신의 힘이 아니라면 이런 꽃을 빚어낼 수 없을 것이다. 아프리칸 튤립나무는 1년에 2m씩 자라서 결국 20m 이상 수직으로 성장한다. 나뭇잎은 동백섬 잎처럼 은빛으로 반짝인다. 유황물을 먹어서 일까, 맑게 비치는 햇살 속에서 나뭇잎과 꽃송이는 길을 내고, 그 길 따라 말타고 가는 손자는 숲속의 왕자였다. 뒤 따라 가며 떨어진 꽃을 줍고 또 줍고 평화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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