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뉴월의 감사
    가족이야기 2025. 7. 1. 22:45

     

    ^^^

           '오뉴월 더위에는 암소뿔이 물러 빠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요즘 날씨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씨 같다.

    그래도 유월을 보내면서 감사한 하루를 기념하게 되었다.

           父김한기님과 母조순옥님에서 두번째로 태어난 김종상과 父이인복님과 母이병제님에서 일곱번째로 태어난 이원화가 혼인하여, 그 60년째가 되는 달이다. 위의 부모님들께서는 세상을 떠나신지 이미 오래 되었다. 두 아들과 두 며느리 그리고 손자, 손녀와 함께 편안히 살고 있다.

          그런 60년 그 세월은 이 세상의 색채 가운데 어떤 색채감일까?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이라고 시편90편에 있다 

     

    ^^^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면 서로가 더 단단하게 이어진다. 나 자신이 태어나길 잘했다는 것,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내 아는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일, 감사하고 기도함으로 내면에서 솟는 힘을 느껴보라. 감사와 기도는

                   진정 자유로워짐이다. 진정 감사하면 걱정이  사라진다. 이것은 결국 내가 낮아져 겸손해질 때 얻어지는 축복이다. 겸손해                 지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감사하면 괴로움이 다 물러간다. '감사'야말로 존재의 예술이다." 

                    요즘 읽은 신현림의 《시가 나를 안아준다》155p에서 있는 글이다. 회혼이란 단어도 처음 들어 본다. 자식들의 멋진 잔                  치에 설레고 놀라웠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 오늘도 찬송 부른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부나무 꽃을 보셨나요?  (1) 2024.02.27
    야상곡(夜想曲) 부르기  (0) 2023.09.16
    ... 이 사진을 보며... (2)  (0) 2023.09.06
    ... 이 사진을 보며...  (2) 2023.08.03
    4월_어울리다  (0) 2023.05.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