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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맥추감사절"꽃과 꽃 2010. 6. 10. 22:14
지난 10일, 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 6월 정기 모임에서 데몬스트레이션을 가졌다. 아래 작품은 (사)한국꽃문화협회 이원화(운정회 회장)고문의 작품으로 맥추감사절 작품이다.
"성단꽃장식에서는 누구나가 다 보조의 역할이다. 작품을 구성하는 자, 소재를 구입하는자, 소재를 차에 싣고 오는자, 소재를 정리 하는자, 물을 떠오는자, 플로러폼을 물에 담그는자, 꽃을 집어주는자, 청소하는자, 꽃장식을 위해 대표 기도하는자 그리고 커피나 떡 준비하는자까지 모두가 서로의 보조다."
라는 이원화 회장의 데몬스트레이션 첫머리에 공감을 가지며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보조임을 자인하고 회개의 마음을 가진다.
한국꽃꽂이의 여러가지 형태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직립 제1형을 이용한 작품이다.
굽은 알륨은 3대씩 묶어 판매하고 있다. 묶여진 곳에 철사를 케이불 타이로 다시 고정하여 제1주지로 정한다. 이때 알륨의 길이는 나팔모양의 화기, 즉 (화기의 높이+넓이)x2 = 제1주지의 크기가 된다. 정해진 제1주지의 크기의 4분의3이나 3분지 2를 제2주지로 정하여, 왼쪽에 꼽고, 제3주지는 제1주지의 반으로 오른쪽으로 75도 정도 눕혀 꼽는다. 준비한 여러가지 부자재를 균형있게 장식하면 된다. 특히 주의 할 점은
액센트를 3개의 주지 사이에 힘있게 고정시키는 것으로 작품의 균형, 비례, 강조를 표현하게 된다.
소 재 ∥ 굽은 알륨
당근초
영춘화
맨드라미
아스틸베
아게라텀
투베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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