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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새색시 시집가네"꽃과 꽃 2011. 3. 28. 16:42
춘분이 지나 봄이 오고 있습니다.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타고 아홉살 새색시가 시집을 간다네" 하며
"가네가네 갑순이 갑순이 울면서 가네 소꿉동무 새색시가 사랑일 줄이야" 부르던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분홍빛 호접란은 새색시의 모습같이 예쁘고 화사하며, 당당하게 서 있는 야스꼬 양란은 든든해 보입니다. 이 곁에서
둘러리 서고 있는 설류화와 카네이션은 축하의 미소짓고, 스토크꽃들은 사랑의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부디 행복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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