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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사순절 마지막"

꽃과 꽃

by 갑자기여인 2015. 3. 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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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원화 (운정꽃꽂이중앙회)회장

                       소재:소철 20매, 그린허크, 심비지움, 보라프리지아

사순절(四旬節)은 참회의 뜻으로 재를 뒤집어 쓰는 의식에서 성회수요일로 부터 시작하여 부활주일 전날까지 평일 40일과 여섯번의 주일을 합하여 46일간으로 그리스도의 구속적인 고난과 죽음을 선포하고 기념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앙적인 자세를 가다듬는 기간이다.

 

지난 2월 마지막 주일부터 3월22일 주일까지 4차례에 걸쳐

사순절 교회 꽃작품을 장식했다.

교회 절기는  변함없이 정기적으로 다가오는데,

화훼공판장의 내용, 다시 말해서 소재의 변화는 별로 많지 않다.

그렇다고해서 자연을 훼손할 수도 없고, 가로수를 정리하는 잡목반

차를 따라 다닐 수도 없다. 물론 과거에는 공원에 쌓아놓은  잡목을 주워

색을 입혀 장식도 했다.

이번 사순절 작품은 꽃작품에 나타나 있 듯이 엷은 보랏빛에 흰물결 진 바구니 4~5개를

계속 이용하였다.

이 바구니는 개당 3,500 원씩 구입했다. 바구니 속엔 비닐이 깔려 있었지만, 혹시나 염려돼

아이스커피용 프라스틱잔을 이용하였다.

 

교회 절기꽃장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에 어울림 있고, 교인들의 감동으로 은혜 받음을

원칙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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