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운다 잠깐 비가 그친 듯 해서 풋고추 사러 내려갔다. "아유, 어떡하지? 웬 비가 이렇게 와아, 오늘 장사 다 망치겠다." "아니요, 땡볕 쏟아지는 날보다 오늘이 더 나아요." 한다. 비닐 지붕의 고인 물을 떨어뜨리며. 관객과 배우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