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꽃문화협회 하계대학세미나 '답사기'(사)한국꽃문화협회 2009. 3. 3. 17:18
(사)한국꽃문화협회는 2009년 5월 11일(월) '하계대학세미나'를 충남 보령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 2일 강정임 이사장, 차경선 부이사장, 황숙희 총무 이사, 이원화 고문이 함께 보령을 다녀왔다.
보령 버스 터미널에 우슬초회 강명옥회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곳에서 만나니 반가움X2 .
'보령화학발전소'를 찾아가던 중, '참새들이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 처럼' 우린 이 곳에 내려서 우리들의 친근한 '옛 것들"을 감상하며 좋아하였다.
기왓장들의 고고한 빛깔과 고즈넉하게 쌓여진 모습, 뒷동산의 나무들, 우리 모두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보령의 모든 것을 안내하겠다고 자청한 충청도 지역회장 강명옥(우슬초회)회장과 차경선 부이사장
뒷모습의 '품격' 이 깊이를 일러주네
넘 좋습니다. 빨리 ....오셔요, 이사장님과 황숙희 총무이사, 기왓장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요. 무거운 것을 제일 겁내는 이 회장도 탐내는 물건이 있네요.
도대체 이 것들이 왜 우리들을 설레이게 하지요?
차경선 부이사장께서 오늘의 모델이 되어주셨네요.
5월 11일에 견학할 '보령화학발전소 홍보관' 앞에서
너무너무 멋지고 훌륭하여서 설명은 제가 감히 알 수 없네요.
아껴두었다가 전문홍보관에게 듣고 지식창고에 쌓아 두기로 해요.(홍보관 내부에서)
" We are opening up the world in the center of the light. "
우리 다함께 "빛과 중심에 서서 세상을 열어갑시다."
2009년 하계대학세미나의 큰 제목을
빛과 중심에 서서 세상을 열어 갑시다
개화예술공원은 보령시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종합예술공원으로써 마치 자연과 예술의 교향곡과 같은 곳이다. 첩첩산골 폐광지역이였던 이 곳에는 외국작가들의 작품도 80여점 전시되어있고, 한국현대육필시공원으로 김춘수, 이육사, 조병화, 이효석 등의 시가 오석에 새겨져있다. 또 가곡 10여곡의 노래비가 오선지를 타고 소리를 내고있다.
모산조형미술관 내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조각품들이 상설되어 있고 미술관 내에서 마시는 녹차의 맛은
신비스럽고 옥구슬의 흔들림 같았다.
돌 솟대는 바로 우리협회에 상징인 양 반가웠다.
작품; 무제, 작품연도; 2004년, 작가; 준 야마초이(일본)
오석(烏石)은 표면을 갈면 갈 수록 까만 빛을 내고 쪼면 쫄수록 하얗게 변하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5만여평 규모에 200여점의 시비(詩碑)와 130여점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모산(慕山) 미술관 앞에 홍매가 우리들을 유혹한다. 에덴동산의 후예들이여,
개화허브랜드에는 허브, 수생식물, 민물고기, 갑상어 등 야생화들이 600여평을 차지하고 있다.
위의 꽃 이름은 하계대학세미나에 참석하여 알아보자.
천상병 지음 "귀 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사)한국꽃문화협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한국꽃문화협회 3월 월례회 황숙희 작품 (2) (0) 2009.03.13 (사)한국꽃문화협회 3월 월례회 및 데몬스트레이션 (0) 2009.03.13 '학위 수여식에 어울리는 꽃다발' (0) 2009.02.17 '봄소식 꽃다발' (0) 2009.02.17 ' 럭셔리 꽃다발 (luxury bouquet)' (0)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