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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다리, 차, 바다, 모래밭, 사람
아무도
내 대신 나를 표현해 줄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서로가 너무 많이 닮아있어
하늘 대신 하늘을 표현할 수 없고
바다 대신 바다를,
모래알 대신 모래알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며칠 전에 부산 광안리를 다녀왔습니다.
호텔 11층에서, 오후 늦은 시간에, 창문을 열고서.
신기하게도
제가 본 것이 다 찍혔습니다.
디카가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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