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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아름다운 복형의 틀"꽃과 꽃 2010. 11. 28. 16:16
꽃꽂이의 화형은 자연 속에서 있는 여러 형태의 식물에서 그 식물의 미적 감각 즉 생김새, 질감, 표정, 선 등을 관찰하고 충분히 살려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틀을 구성한 것이다.(강인식 지음 '들여다 보는 한국꽃예술')
이 틀은 기초적인 형태로 식물이 자란 모습과 방향과 각도에 따라 형태를 구분하는데, 복형은 기본형태를 응용하여
화기를 두개 이상 배치하여 꽃을 꽂아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만드는 형이다.
아래 두 작품은 고정된 공간에서 두 작품을 구성하여 형태의 변화를 갖게 하였다. 같은 크기의 세모 바구니와 유사한 재료의 작품은 지루함을 준다. 그래서 하나는 직립형과 하수형의 형태로 구성하였고 또다른 한 작품은 수평으로 완성하였다.
흔히 초록색 나무가지에 붉은 꽃을 사용함에 역으로 그 색채를 사용한 것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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