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꽃

꽃작품방"모정(慕情)_사모하는 마음

갑자기여인 2014. 1. 19. 21:11

 

아래 작품에서 집단적으로 사용한 카네이션(Carnation)은 서양의 속명이며 세계공통명이기도 한다. 학명의Dianthus는 패랭이 꽃류에 주어진 이름으로서, 그리이스어의 dios, 즉 <신(神)>과 anthos<꽃>이라는 말로 이루어진 것으로, 꽃이 아름다워서 신이 준 것이라 찬양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카네이션은 다른 꽃보다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인데, 물속자르기를 하면 수명이 더 연장되어 꽃꽂이용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소재 이다. 카네이션 하면 어버이 날에만 사용하는 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한다. 

작품 '모정(慕情)'은 먼 나라로 떠난 남편이 그리워 헌화한 것이다. 벌써 삼백예순오일이 흘러갔다.

 

                                                

                                             작품: 이원화(운정꽃꽂이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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