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예술에 사용되는 소재로서 자연은 그 자체가 자연 오브제라 생각 된다.
자연물도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새로운
꽃예술 작품은 자연성을 이용하여 구성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표현할 수도 있다.
제한된 소재와 반복되어지는 계절감의 소재로는 개성있는 창작 작품 표현에 퍽 어려움을 느낀다.
아래 작품은 흰빛을 띈 연한 보랏빛 사각 바구니를 변형하여, 작품의 주지로 삼았다.
물론 생화보다는 값도 저렴하다.
생명 있는 것과 생명 없는 소재를 함께 이용하는 것은 어떤 이질감도 있을 수 있으나
화살나무는 이 두가지를 다 내포하고 있어, 소재들을 연결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
사순절의 의미를 담아본다.
소재:산동백나무, 담쟁이, 칼라, 극락조, 양란, 갯버들,화살나무
작품: 이원화(운정꽃꽂이중앙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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