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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작품방"바람 따라 눈처럼 가볍게"꽃과 꽃 2020. 4. 3. 20:41
버들 강아지, 깃버들은 순수 우리말로 버들개지라고 부른다.
늦은 봄이 되면 솜털을 단 가지 열매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
꽃잎이랄까 눈송이랄까 흰털의 열매는 가는 곡선에 수없이 달려있다
버들개지의 자연적인 곡선의 이용보다 직선으로 뭉친 형태는 붉은 꽃과 균형을 이룬다
작가: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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