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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_나무 찾아서수필은 시도다 2020. 10. 20. 00:01
가을밤에 새로운 나무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다지 새로운 것이 보이지 않아
"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오는 밤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나오면. .. . . . ."
'가을밤'이란 동요를 부르며 집으로 들어오는데,
운동화 끈이 풀려 다시 매고 일어서는데,
밤 하늘에 노란꽃이 흐드러지게 펴 있습니다
느티나무도 잠이 오지 않는가 봅니다.
(동요 '가을밤'은 박태준 곡, 이태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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