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꽃문화협회

전통오브제 꽃작품 '겨울밤'

갑자기여인 2009. 1. 12. 20:12

   피엠회 박창용 회장(제4회 한국전통오브제 꽃 작품대회 농림수산부 장관상 수상자)은 '(사)한국꽃문화협회 제5회 정기총회'에 제2부 순서로 "겨울밤"이란 제목으로 데몬스트레이션을 하였다.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옛날이 더 생각난다. 시골에선 날씨가 추워지면 안방에 군불을 때기 위하여  뒷산에서 지게로 가져온 나무들을 '도끼'를 이용하여 쪼개어 놓는다. 비록 가난했었지만 따뜻한 아랫목의 한이불 속에서 정을 나누던 형제들이 그리웁다고,

  긴도끼자루에 왕버들과 석죽꽃, 알스트로메리아를 이용하여 평평하고 보석 같은 패턴으로 빽빽하게 배열한 파베디자인(pave design)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색상과 질감의 대비, 자연소재로 통일감을 주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