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해변에서
막국수 먹고,
↘어머! 여기에 나팔꽃이 피였네…… 아니올시다. 틀렸다고요, 창피 당했네
앞 · 뒤 · 오른쪽 · 왼쪽
사방이 솔숲이라네
바닷바람과 솔바람, 솔향이
작열하는 햇볕을 비웃고
네바퀴 돌아 찾은
막국수가 파도 되어
수평선으로 달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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