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꽃문화협회

금붕에게

갑자기여인 2020. 7. 9. 00:05

아랫사진은 고 어윤자회장님이 2010년 전쟁기념관 뮤지엄에서 사단법인 한국꽃문화협회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때 모습입니다.

'금붕이'는 어 고문님의 애칭이죠. 이젠 더 부를수도 없는 이름이 되었지요.

코로나19로 작으만한 장례예배를 드렸지만, 꽃문화협회의 회장단, 예총의 회장단, 한사연의 모든 위원들, 수십년동안 꽃길을 함께

걷고 쌓아올린 분들의 사랑 메시지를 몇분의 글만 여기에 옮깁니다 

부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는 이 세상이 아닌 지극히 높은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평안하기를 원합니다 

 

♥스승님을 보내고/ * * 희

떠나보내는 마음 떠나가는 모습 안타깝고 마음이 저려오지만...

평소에 담아둔 모습과 신앙심을 남겨두고 가셨기에잊지않고 지우지않고 살겠습니다.

그 신앙 본 받고 꽃사랑하며 남은 인생길 예수 잘 믿고 잘 살다가 가겠습니다

 

♥ * * 식

어윤자회장님 정말 떠나셨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전화로 약속하면 곧 만날수 있을것 같은 착각이 자꾸 듭니다

장례식도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가가 참 좋게 보이네요 경력도 화려하고 꽃사랑속에서 예쁘게 멋지게 사시다가 가셔서 참 보기좋고 느낌도 좋고요 세상적으로 신앙적으로 모두 승리하신 것 같습니다

 

♥ * * 자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벌써 보고싶어요 남은 우리 모두가 고문님의 선한 모습을 잊지말고 선한 길로 달려가야지요

 

♥* * 임

이제는 우리 어고문님을 가슴저리게 추억 속에 모셔야한다는 게 아픔니다

 

♥* * 주

어윤자고문님의 열정적이셨던 한국꽃문화협회 시절의 과거를 회상해봅니다.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 숙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협회를 사랑하시던 생전의 모습이 눈앞을 가려 가슴이 먹먹합니다.

발인시간도 은혜가운데 진행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 영

어제 어 고문님 집 근처 지나가며 생각했는데 오늘 부고를 접하네.

영원한 안식 있는 곳에서 평안히 쉬시기 바랍니다

 

♥ * * 애

2020년이 우릴 너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멀리 있을것같은 우리의 본향이 가까이 있음을 실감나게합니다.

고우시던 모습도 인자한 모습도 언젠가는 다 떠나야하는 길을~~~

 

♥ * * 자

슬픈 소식이 전해지네요 잘 이겨내신다고 장하다고 조금만더 힘내라고했는데

더이상 버티지를 못하셨군요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연

몇년전 공주여행에서 맛있는 점심사주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던 어윤자이사장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많이 편찮으신 것 알면서도 무심했던게 후회됩니다 그곳에서는 아픔없이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 * 화

사랑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