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사과 따는 날_애플 랜드

갑자기여인 2020. 11. 10. 22:32

앞산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서울 나들이로 재충전하고 주일꽃장식도 하고

기분 좋은 나들이였어요

어제와 오늘 추수를 해요. 심술궂은 날씨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얻으니 행복하네요. 여전 하시죠?

 

 

 

 

 

 

 

 

 

 

봄엔 서리 피해,

여름은 노아의 방주처럼 40일간의 비

가을은 두달째 가믐~

추수 결과는 40% 감소에 애기주먹만한 사과뿐, 흑흑~

그래도 잘 버텨준 나무와 사과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푸성하게 채워주실 것을 기다리려구요~~

 

 

 

 

 

 

 

 

 

 

 

 

 

 

 

 

 

 

 

 

 

 

 

 

 

 

 

 

 

 

 

 

 

 

 

 

큰솥은 곰국, 작은 솥은 숭늉

추수 동안 수고한 솥단지 ㅎ ㅎ

 

 

 

 

손 모아 사과 따기에 협조해 준 분들,

서울에서 오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힘든 일이 많았군요,, 그것을 다 이기고 건강하게''

                                                            부부가 함께 멋진 날 만들어 가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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