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은 그의 《고백》에서 "연두가 초록으로 넘어가기 전에, 연두의 눈에 푸르게 불이 들어오기 전에, 연두가 연두일 때 연두가 연두였다는 것을 잊어버리기 전에 오늘은 연두하고 오래 눈을 맞추자'라고 하였다
오래 눈을 맞추고 싶은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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