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오래 눈 맞추고 싶은 봄

갑자기여인 2023. 3. 25. 17:02

 

 

안도현 시인은 그의 《고백》에서  "연두가 초록으로 넘어가기 전에, 연두의 눈에 푸르게 불이 들어오기 전에, 연두가 연두일 때 연두가 연두였다는 것을 잊어버리기 전에 오늘은 연두하고 오래 눈을 맞추자'라고 하였다

오래 눈을 맞추고 싶은 요즘이다

2023년 3월23일 탄천에 반사하여 비친 버드나무 그림자, 갑자기가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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