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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이천오년 오월 삼십일,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물고기 비늘 같은 바람은 소금기를 힘차게 내 몸에 끼얹으며, 이제부터 네 살은 덤이라고관객과 배우 2025. 4. 2. 20:13
한 강 시인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에서
「이천오년 오월 삼십일,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물고기 비늘 같은 바람은 소금기를 힘차게 내 몸에 끼얹으며, 이제부터 네 삶은 덤이라고」
어린 새가 날아가는 걸 보았다
아직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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