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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치는 겁쟁이, 참새는 대장관객과 배우 2025. 4. 11. 21:22
요즘 걸으면서
'돈 주고도 못사는 동네가 바로 여기'라고 예쁘게 중얼중얼한다
개나리 벚꽃 살구꽃 매화 만발, 목련은 지고 피고 설유화 피고 산당화 입 벌리고
탄천의 거북이들은 돌덩이 위에서 멋진 포즈로
영심이 그 사진 찍기에 바쁘다
* 물까치는 한 두마리가 아니고 아홉 열마리 떼지어 겁먹은 듯 날아 다닌다
'돈 주고도 못사는 동네가 바로 여기' 다
*<물까치는 가족애가 강한 대표적인 텃새, 머리는 검은색이며 몸은 옅은 회갈색을 띈다 날개와 꼬리는 청회색이며
목에서 배꼽은 회백색이고 꼬리 끝은 흰색이다> 출처-과학학습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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