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마지막 편), "나의 꽃 "

갑자기여인 2008. 8. 28. 14:58

제목을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로 한 것은 내가 인도네시아 쟈카르타에서 촬영했기에 붙인 것이지, 실은 열대꽃으로 이미 알려진 꽃들이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꽃들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지 않아서 금년 여름 쟈카르타에서 지내면서 BIS(영국국제학교) 도서관, Tropical Flowers, Orchids of Indonesia  란 책에서 발췌한 것들이다. 더 많이 촬영하였지만 이제는 결론을 내리고싶다.

위에서 촬영한 열대꽃들은 정말 화려하고 환상적인 꽃들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많은 꽃들보다  가장 귀하고 귀한 ' 꽃나무' 하나가 있다. 그 것은  바로  이번 가족 이야기의 주인공의 아들이다.

이름는 김용주(KIM YONG JOO), 영국국제학교 4학년 재학 중, 건강은 "쌩쌩 탱탱"(아빠의 표현)이다.

2008년 8월, 나에게는 제일 화려하고 화사한 빛깔의  눈물이 터져나오는 감사의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