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꽃

꽃작품방 ' 스스로 그러한 새둥주리'

갑자기여인 2009. 2. 23. 21:48

 

 '새 둥주리의 빈집을 들여다보고 싶어졌다. 새둥주리의 작은 구멍은 남에게 보이려고 꾸며놓은 공간도, 사람의 생각이 온통 구서구석까지 미쳐있는 계획된 공간도 아니다. 어미 새가 새끼들을 보호하가 위한 스스로의 공간이며 여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