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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 겨울여행_하루 코스관객과 배우 2016. 2. 6. 01:05
고층건물 외벽 공사에 페인트공은 혼자서 다닌다.
왼손에 밧줄 잡고 오른손으로 페인트칠하며,
햇빛은 페인트공 두팔 사이로 혼자서 다닌다.
미술관 안뜰의 솟대는 둘 셋이서 짝지어 있다
OT도 셋이서 짝지어 다닌다
거리의 악사는 혼자서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OT와 함께 'YESTERDAY' 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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