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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냥 관조하듯가족이야기 2018. 9. 24. 21:10
그렇게 관조(觀鳥)하듯
그냥 그렇게,
관조(觀照)만 알고 관조(觀鳥)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냥 새를 쳐다보듯이 그렇게’ ㅎㅎㅎ 곁에서 그냥 그렇게 하라고요.
새는 늘 부드러운 현수선을 그리며 날아다니지요. 사람은 직선으로만 걷죠.
주문한 관절 약이 도착했답니다. 관절 약은 뉴질랜드 해안에서 블루홍합을 추출해서 만든다고.
오래 전 뉴질랜드를 여행했을 때 여행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여자 마오리족이 자신에게 키스한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에스키모 키스를 했던 것 같아요. 서로 마주보고 코를 대고 비비는 인사법.
버터플라이키스는 두 사람의 오른 쪽 눈을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 두 눈썹이 서로 살짝 닿게 얼굴을 가까이 댄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을 깜빡깜빡 거리면 마치 나비가 날 개짓하듯 속눈썹끼리 스쳐서 꼭 날아다니는 나비를 연상케 한다네요.
관절약 먹고 부드러운 곡선은 아니더라도 부드러운 직선으로 변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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