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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문학회7월모임-"좋은 공간은 작가를 좋은 문장으로 데려다준다"한결문학회 2019. 7. 25. 21:58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라는
이기주작가의 최신작 《글의 품격》에서
"배부르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는 말이 너무 당연하게 여겨질 때,
그러니까 나태와 게으름이 내 안에서 꿈틀거릴 때도 나는 서점을 찾는다.
책이 빼곡히 꽂혀 있는 서가에는 책뿐만 아니라 세월이 꽂혀 있다.
책을 쓴 저자와 편집자와 츨판 디자이너와 서점 직원의 시간과 눈물이 뒤엉켜 있는
'세월의 덩어리' 앞에서 오만과 교만은 자취를 감춘다.
서가는 늘 나를 겸허하게 만든다.라고 했습니다
한결문학회 박윤재 외 7명은 7월24일 최안아책방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8월은 쉬고
9월은 <시인 기형도의 문학세계>에 대한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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