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눈 밭 마켓에서 구입한 수수팥 부꾸미

갑자기여인 2021. 1. 22. 22:01

          수요일마다 아파트 단지 안 4거리 한 편에 재래 시장이 선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노천 마켓을 13층에서 기웃기웃대다가

정다운 것 발견하고 뛰어 내려간다

 

         원효로 시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던 뜨거운 수수팥 부침개, 

그 뜨거운 겨울은 수십 해가 흘러도 아직도 식지 않고 남아 있다. 수수팥 부꾸미 함께 먹을 사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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