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비맞은 붉은 열매는 더 아름답다

갑자기여인 2021. 1. 25. 15:04

조용히 겨울비는 내리고 있다. 볼 것 없는 겨울 풍광 속에서 산사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떨어뜨리고 있다.

나는 다만 이 붉은 열매 곁에서 오래 있고 싶다.

'관객과 배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산으로  (0) 2021.02.09
박준_선잠 외 1편  (0) 2021.01.25
너를 만나 멋지게 살고 싶다  (0) 2021.01.13
황동규 시집 _ 오늘 하루만이라도  (0) 2021.01.12
>좋은 수필< 골무/이어령  (0)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