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햇빛 좋아하는 메타세콰이어 2

갑자기여인 2022. 11. 18. 18:47

                오늘도 지하철을 타기 위해 두 정거장을 걷는다. 건강을 위해서라기보다 아름다운 가을을 보기 위해서다

"아침해가 솟을 때 모든 만물 신선해"

                발바닥이 칭얼칭얼, 그럴 때는 앉아서 기다린다.

11월17일 오전11:14분 구미동 193_2 무지개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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