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추가) 브룬펠시아가족이야기 2008. 9. 25. 16:20
자카르타 용주네 집에서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정원 어딘가에서 짙은 맑은 향기가 코에 스며든다. 다음 날 아침 다시 그 곳을 가보니 열대꽃으로 생각되지 않는 조용한 꽃덩굴에서 시원한 듯한 향기가 퍼져나온다. 우리나라에서 화분으로 본 꽃이다.
이 꽃은"Royal Purple brunfelsia"라고 하는 보라색 꽃이 피었다가 흰색으로 변하는 변화무쌍한 꽃으로 'Morning-noon and night'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밤에는 향기가 더욱 짙어져서 자신을 나타내는데 전력하고 있는 듯 하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행나무 이야기 (0) 2008.11.21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추가) " 아프리칸 튜립나무 " 를 보셨나요? (0) 2008.09.28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추가) 야자수의 꽃 (0) 2008.09.18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추가) " 헬리코니아" (Heliconia) (0) 2008.09.16 인도네시아 꽃 이야기(추가) '봉선화' 꽃도 열대꽃이라고요. (0) 200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