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가탄신일, "없어진 어떤 등은/가난한 이의 가슴에 황금이 되어 박히고/울리고 고통받는 이/슬픔에 눈먼
사람 눈가로는/ 한 떨기 미소가 되어 타오르기도 하고/.../오늘 다시 초파일/한채의 절에 와/ 등을 만나보니/안 보이던 백열의 불꽃은 뜨거웁고/캄캄하게 배었던 어둠은/.../ 밝아있습니다" (홍신선 시인의 '오래전 종이로 등 하나 만들어') 조선일보 5월9일자 萬物相에서 발췌하였음
↘ 아래 그림은 지난 5월5일 부석사에서 갑자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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