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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_시와 미술 900인 전시회한결문학회 2016. 8. 22. 21:40
8월1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열린 '시와 미술900인 전시회' 에 출품된 몇작품들이다
화가의 그림을 시인에게 보여준 다음 그에 대한 느낌이나 떠오른 이미지를 시와 같은 짧은 문장으로 표현 하도록 한 이색 전시다
화가 450명, 문인 450명이라는 참가규모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우선 큰 의미를 준다
고인이 된 시인들의 육필도 있다. 소설가 김훈은 천경자의 판화 감상편을, 시인 유안진은 이부재 화백의 그림 등,
시인, 소설가의 글들은 모두 육필이다 그래서 감상자는 작가의 체취를 맡을 수 있어 흥미롭고 더 매력적이다.
한결문학회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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