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글 . 사진 <<막연한 소박함>>출간 축하

갑자기여인 2020. 6. 16. 09:21

 

이미홍 글·사진 《막연한 소박함》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언니, 원화 언니 맞죠?" 하는 여리면서 맑고 정다운 소리에 반가웠어요.

 

이미홍의 시화집 《막연한 소박함》을 받고 며칠동안 머뭇거렸습니다

사진 작품을 찍어 다시 블로그에 옮긴다는 것에 용기가 나지않아서.

 

이미홍 작가는

"나만의 막연한 바람을 앵글 속에 소박하게 담고 싶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늘 생각하던 나만의 <사진집>에도 관심을 가졌다. 아~막연한 소박함이 그 속에 있겠구나."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남은 인생 부디 화려하고 건강하게 글쓰고 사진 찍고 행복하기 바랍니다

 

수작 秀作

 

사진에서

빛은

수작과 걸작을 만든다

 

나도 모르게

빛에 현혹되어

 

살며시

부엌을 엿본다

 

역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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