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

점쉬땅나무꽃

갑자기여인 2020. 6. 19. 18:41

 

 

점쉬땅나무에 흰 꽃이 피었다

작은 꽃봉오리가 진주알 같다하여 진주매라고도 부른다

동서양 꽃꽂이할 때 물속 자르기는 필수, 잎과 꽃을 함께 사용하면 더 아름답다

선과 여백을 중요시하는 한국꽃꽂이작품 구성에서 꽃 핀 점쉬땅나무 가지를 주지의 보조 가지로 사용하면

작품의 선을 강조함은 물론이고 여백의 깊음도 더 해 준다 

일년의 한번 쯤은 꼭 작품 표현에 진주매를 사용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