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쉬땅나무에 흰 꽃이 피었다
작은 꽃봉오리가 진주알 같다하여 진주매라고도 부른다
동서양 꽃꽂이할 때 물속 자르기는 필수, 잎과 꽃을 함께 사용하면 더 아름답다
선과 여백을 중요시하는 한국꽃꽂이작품 구성에서 꽃 핀 점쉬땅나무 가지를 주지의 보조 가지로 사용하면
작품의 선을 강조함은 물론이고 여백의 깊음도 더 해 준다
일년의 한번 쯤은 꼭 작품 표현에 진주매를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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