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지옥이 필요했다」
결혼 75년을
어떻게 살았느냐고 묻는 기자에게
동고동락同苦同樂했다는 노부부
왜 동고同苦가 먼저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옥地獄부터 살아서
동락同樂하는 여기라고
지옥을 안 살고 어찌 극락에 왔겠냐는
아흐 동동다리.
'관객과 배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빛 좋아하는 메타세콰이어 1 (0) | 2022.11.11 |
---|---|
가마우찌 쳐다보면 벌써 (2) | 2022.11.11 |
이재무/ 십일월 외 1편 (2) | 2022.11.07 |
너무 큰 슬픔/이재무 (0) | 2022.11.04 |
이태원 참사, 같이 아파하고 인내하는 것 (1) | 2022.11.02 |